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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부터 재활용까지...친환경 바람에 분주한 유통업계

관리자 | 2019-09-27 | 조회 317

친환경 움직임에 바빠진 유통업계 생분해성 포장재 개발부터 재활용까지 배달·배송업체, 일회용품 줄이기 앞장. 과도하게 쓰레기를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새벽배송 업체들이 친환경 배송에 힘을 쏟고 있다.?커피 전문점에서 플라스틱컵이, 대형마트에서 비닐봉지, 종이박스가 사라지자 배송업체들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새벽배송전문기업 헬로네이처는 지난 4월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를 이용해 친환경 배송을 하고 있다. 전체 새벽배송 이용자 중 친환경 배송 이용자는 7월 35%, 8월 43%, 9월 56% 등 비중이 늘고 있다. 할인점과 편의점도 생분해성 포장재 개발에 적극적이다. 롯데마트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100%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재를 내놨다.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깻잎, 매운 고추, 오이맛 고추, 공심채 등 농산물 4종의 포장재로 사용된다. GS리테일도 ‘델몬트 바나나 트윈팩’ 포장지에 옥수수 소재 포장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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