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줄 응원

누구의 반대도 없이 순조롭게 모든 일이 진행될 때야 말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전혀 없으면 문제점을 찾아낼 수가 없다. 적절하게 반대하고 계획의 허점을 찾아주는 사람은 일시적으로는 장애물처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때로는 내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반대자들을 두려워 말라. 우리의 계획을 보완해줄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자..

Technology

기술과 Solution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합니다.

기술 동향

자투리 플라스틱 재활용…락앤락 '러브 포 플래닛’ 캠핑박스

관리자 | 2022-09-13 | 조회 405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락앤락이 자원순환의 날 맞아 선보인 ‘2022 러브 포 플래닛’ 굿즈 캠핑 박스. (사진=락앤락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락앤락이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2022 러브 포 플래닛'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올해 러브 포 플래닛 굿즈로 '캠핑 박스'를 제작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와 공정 과정에서 남은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캠핑 박스로 재탄생시켰다.

락앤락 업사이클링(새활용) 캠핑 박스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이동·보관 시 높은 공간 효율을 자랑한다. 뚜껑에는 컵 홀더, 음식 등을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휴대용 식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락앤락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에너지경영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품보관용기,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에 힘썼다. 나아가 사용한 제품이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3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지역 사회 곳곳에서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이다. 고객 참여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등과 함께 총 103개의 참여 거점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2t가량의 플라스틱 밀폐용기가 수거됐다. 이는 480㎖ 용기 기준 약 1만8200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락앤락은 또 제주올레와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새활용) 공공시설물을 설치해 제주 주민, 여행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3년간 제주 올레길 코스 곳곳에 설치된 30개 이상의 '모작(MOJAK) 벤치'는 매듭이라는 제주 방언에서 이름을 따왔다.

 

newsis_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