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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잉공급에 아람코까지 가세…위기의 석유화학, 믿을 구석은 여기

관리자 | 2024-10-04 | 조회 193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시름하는 가운데 체질 개선이 더 빨라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고부가가치(스페셜티) 제품을 강화한 업체들은 실적 개선세가 뚜렷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화학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67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8% 급감했다. 롯데케미칼은 246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시장 수요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재고 자산도 늘었다.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 재고는 26147억원으로 반년 새 18.6% 늘었고, 롯데케미칼도 재고가 3792억원으로 9.9% 증가했다. 올해 초엔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더딘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발 공급 과잉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산업의 쌀’로 불리는 기초유분 에틸렌의 경우 올해 글로벌 생산능력이 22900만톤(t)으로 예상 수요인 18800t을 넘길 전망이다. 중국이 기초유분과 중간원료를 100% 자급한다는 목표에 따라 대규모 증설을 이어가는 영향이다. 이정아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내년에도 에틸렌 생산능력이 수요를 초과할 전망”이라며 “석유화학 밸류체인 전반에서 생산능력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업황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2분기 R&D 조직을 개편하며 미래 먹거리 강화에 나섰다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본부 산하에 아크릴개발담당 부문을 만들었고, 롯데케미칼은 미래기술연구소를 신설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탄소 중립 분야 원천 기술·친환경 플라스틱 등의 개발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원문보러가기)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