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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코로나 바이러스 99.8% 사멸…'매직카퍼VC'가 뭐길래?

관리자 | 2021-03-16 | 조회 1098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 이상 사멸시킬 수 있는 소재로 만든 마스크와 의류 제품을 만들었다."

바이오 소재 개발업체인 알앤에프케미칼의 박동일 대표는 "살균력이 뛰어난 구리 입자와 자체 개발한 특수물질을 배합해 항균·바이러스 효과가 탁월한 매직카퍼VC(MagicopperVC) 소재를 개발했다"며 "접촉해도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 인류가 고통받고 있는데 우리가 개발한 매직카퍼VC가 코로나19 예방 솔루션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매직카퍼VC 소재로 만든 마스크 및 의류와 같은 기능성 제품들을 하루빨리 전 세계로 보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알앤에프케미칼은 마스크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직카퍼VC 소재로 만든 의류제품 판매에 나섰다. 박 대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투명케이스에 주로 쓰이는 고분자 플라스틱인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수지(TPU)에 매직카퍼VC를 적용한 레인코트 의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부터 미국에 3만2000벌을 공급했고, 유명 의류 브랜드에서도 매직카퍼VC 소재를 활용하고 싶다는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직카퍼` 브랜드로 팔리는 항균·항바이러스 마스크 누적 판매량은 50만장에 이른다. 매직카퍼VC 항균·항바이러스 작동 방식은 이렇다. 매직카퍼VC 소재를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구리 입자에서 방출되는 구리이온이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 막에 침투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입자에 활성산소종(ROS)이 발생한다. 활성산소종은 산소 대비 화학적 반응성이 높은 산소를 말한다. 발생한 활성산소종이 바이러스 막(단백질) 구조를 파괴, 바이러스가 전염력을 상실하고 사멸되는 방식이다.

건국대 내에 있는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 ABSL-3(생물안전3등급) 시설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능 검증시험에 따르면 99.8%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또 지난달 프랑스 세균·바이러스 및 산업 미생물학 연구소 Fonderephar에서 `휴먼 코로나바이러스 229E`로 시험한 결과, 매직카퍼VC 소재에 노출된 뒤 30분 내에 99.6% 이상 바이러스가 사멸됐다. 박 대표는 "미국에서도 FDA(식품의약국) 백신 임상시험 수탁 전문기관인 MRI글로벌이 동일한 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일본·브라질에서도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항바이러스 소재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이 전 세계적 이슈가 될 것"이라며 "2025년 나스닥 상장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직카퍼 외에도 알앤에프케미칼은 국내에서 항균필름(항균동 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로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항균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알앤에프케미칼의 항균필름은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대장균, 폐렴막대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엔테리카, 녹농균, MRSA 균들에 대해 99.99% 항균력을 입증받았다. 두 달간 사용해도 항균필름의 항균력이 유지된다.

앞으로 혼탁도 3% 이하로 투명도가 탁월한 항바이러스 필름을 개발, 터치스크린 등 시인성 확보가 필요한 분야에도 적용하는 등 항균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