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이 차세대 항균 코팅 솔루션을 적용한 ‘3중 활성탄 에어컨·히터 필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3중 필터 설계로 항균·탈취·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하나에 담아낸 신제품이다.

불스원의 ‘3중 활성탄 에어컨·히터 필터’는 항균 코팅층,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고효율 활성탄층, 0.3㎛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 제거층의 총 3중 구조로 구성됐다.

특히 불스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차세대 감염환경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디랩코리아의 ‘SD 차세대 항균 코팅 솔루션’을 적용해 에어컨 내부의 습기나 각종 오염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세균·곰팡이 번식을 예방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불스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오래된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에서 대표적으로 발견되는 곰팡이균인 푸른곰팡이와 흑곰팡이를 배양해 불스원 항균 코팅 필터 원단과 일반 필터 원단에 각각 주입한 뒤 96시간 동안 지속 관찰한 결과, 항균코팅이 되지 않은 일반 필터 원단에는 곰팡이가 번식한 반면 항균 코팅 필터 원단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불스원은 이번 신제품뿐만 아니라 ▲5중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 ▲베이킹소다 초미세먼지 필터 ▲냄새제로 에어컨·히터 필터 등 기존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도 순차적으로 항균 코팅을 적용한 리뉴얼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항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패키지에 삽입된 불스원 항균 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스원 에어컨·히터 필터 브랜드 매니저 백지현 주임은 “생활방역과 철저한 위생관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차 실내에서도 세균·곰팡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강력한 항균 코팅 필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99.9% 항균은 기본, 불쾌한 냄새와 미세먼지까지 해결할 수 있는 3중 활성탄 필터를 사용하면 차량 내 공기를 청결히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불스원, 항균 코팅 기술 적용 '3중 활성탄 에어컨·히터 필터' 출시 - mk.co.kr)